분석 지역과 질문 정하기
이번 프로젝트는 "관광객이 어디로, 언제, 왜 움직이는가"와 "그 이동이 지역 상권에 어떤 영향을 주는가"를 공공데이터로 확인하는 작업입니다. 6주 뒤 결과물의 방향은 오늘 정하는 지역과 질문이 결정합니다.
이 프로젝트반을 하는 이유
이 프로젝트반의 1차 목적은 포트폴리오입니다 — PM/PO·비즈니스전략·공공/컨설팅 직무에 지원할 때 내놓을 완결된 결과물 하나. 그런데 포트폴리오의 힘은 "분석을 끝냈다"는 사실이 아니라, 그 내용이 상대에게 전달되는지에서 나옵니다.
6주 뒤 목표는 두 가지입니다. 첫째, "관광객 이동 및 지역 상권 활성화 분석"이라는 이 주제를 혼자 힘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해낼 수 있어야 합니다. 둘째, 더 중요한 것 — 이건 하나의 사례일 뿐입니다. 나중에 전혀 다른 데이터를 받아도 같은 과정(가설→수집→의심→정리→영상)을 스스로 돌려서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어야 진짜 목표를 이룬 겁니다.
영상을 넣은 이유는 실전적인 이유입니다. 강사가 채용 면접관으로 지원자 포트폴리오를 볼 때, 아무리 꼼꼼히 봐도 인당 길어야 5분 안팎이었습니다. 그 짧은 시간 안에 눈에 띄어야 합니다. 10년 전 강사 본인이 포트폴리오를 준비하던 방식과 지금이 똑같다면 그게 오히려 이상한 일입니다 — 그래서 이 과정은 정적인 문서 대신 영상을 하나 더 넣습니다.

6주 뒤 여러분이 만드는 것
이런 영상을 목표로 만듭니다. 공공 통계 하나(여성 경제활동참가율)를 "얼마나 늘었는지"와 "격차가 얼마나 남았는지" 두 렌즈로 읽어 37초에 담은 데이터 쇼츠입니다. 숫자를 나열하지 않고, 문제 제기 → 비교 → 결론 순서로 하나의 메시지만 전달합니다.
이 과정의 주제(관광·상권)로 만들면 아래처럼 됩니다. 아래 리포트·카드뉴스와 같은 종로구 분석을 문제 제기 → 근거 → 제안 순서로 1분 안에 담았습니다 — 5주차에 직접 만듭니다.
영상 뒤에는 리포트가 있습니다. 📊 종로구 심야 상권 리포트(4-report 스킬로 제작) — 4주차에 쓰는 스킬로 실제 만든 리포트입니다.
리포트의 핵심 문장 3개를 카드뉴스 5장으로 압축하면 아래처럼 됩니다(5주차에 직접 만듭니다).
이런 리포트 한 장 + 카드뉴스 + 영상, 세 가지가 6주 뒤 여러분의 산출물입니다.
좋은 분석 질문이란
막연한 질문 vs 답할 수 있는 질문

"이 동네 상권을 살리고 싶다"
- 비교 대상이 없음
- 어떤 데이터로 확인할지 불분명
"방문객은 많은데 소비로 안 이어지는 지역은 어디인가"
- 관광 데이터와 매출 데이터를 비교하면 됨
- 지역 간 순위로 답이 나옴
★ 중요: 서울시 상권분석서비스는 서울만 다룹니다. 관광 데이터와 상권 데이터를 함께 볼 계획이라면 분석 지역을 서울 자치구 안에서 고르세요. 서울 밖 지역은 상권 데이터 없이 관광·생활인구 데이터만으로 분석 범위를 다시 잡아야 합니다.
주제, 어디서 찾나 — 예시 6개
유입 대비 소비
우리 동네 상권, 관광객 덕을 보고 있나 손해를 보고 있나.
인접 상권 격차
내가 자주 가는 골목상권은 뜨는데, 바로 옆 골목은 왜 안 뜰까.
심야 공급-수요
밤에도 사람은 있는데, 왜 문 연 가게가 없을까.
상권 유형 비교
같은 유동인구인데 전통시장과 신흥 핫플은 매출이 왜 이렇게 다를까.
요일별 공백
평일엔 붐비는 직장인 동네가 주말엔 왜 텅 빌까. 관광 콘텐츠로 채울 수 있을까.
업종 쏠림
이 동네에 카페만 계속 느는 이유, 데이터로 설명되나.
가능하면 본인의 경험이 있는 동네를 고르세요. 살았거나, 일하거나, 자주 가는 곳이면 "왜 이 골목이 붐비는지" 같은 현장 감각이 있어서 숫자를 해석할 때 깊이가 다릅니다. 발표할 때도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 내 이야기가 나옵니다 — 그게 포트폴리오에서 제일 잘 전달되는 부분입니다.
오늘 정할 세 가지
분석 지역. 서울 자치구 중 관광객이 모이는 곳 하나(예: 종로구, 마포구, 중구 등).
핵심 질문. 비교 가능한 형태의 질문 문장 하나.
가설. "아마 이럴 것이다"라는 예상 하나. 틀려도 됩니다.
AI로 질문 다듬기
막연한 생각을 질문 문장으로 바꿀 때 AI에게 검토를 맡겨보세요. 아래 문장에서 괄호 부분만 내 상황으로 바꿔 붙여넣습니다.
"나는 서울 (자치구 이름)의 관광객 이동과 지역 상권을 분석하려고 해. 지금 생각한 질문은 '(내 질문 초안)'인데, 이게 공공데이터로 실제로 답할 수 있는 질문인지, 너무 막연하지 않은지 검토해줘. 더 구체적으로 좁힐 수 있으면 대안도 2~3개 제안해줘."
막연한 주제가 아니라 비교하면 답이 나오는 질문 하나로 시작합니다. 지역은 서울 자치구, 질문은 한 문장, 가설은 틀려도 되는 예상입니다.
다음 주까지 준비할 것
오늘 수업이 끝나면 아래를 준비해 두세요. 하나하나는 5분이지만, 2주차 수업 시간에 하면 실습이 밀립니다. 새로 만든 SNS 계정은 며칠 지나야 업로드 제한이 풀리는 경우도 있어 1주차에 만들어 두는 게 안전합니다.
★ 이 과정은 AI 코딩 도구(Claude Code 또는 Codex)의 유료 플랜이 필요합니다. 무료 플랜으로는 실습이 제대로 안 됩니다(사용량 제한). 신청 전에 결제 여부를 꼭 확인하세요 — 부담되면 강사에게 미리 말씀해 주세요.
Claude Code 또는 Codex 설치(유료 플랜). 둘 중 하나만 있으면 됩니다. 네이티브 설치(터미널에서 한 줄 명령) 방법과 요금은 사전 준비 & 자료실에. 2주차부터 매주 씁니다.
공공데이터 계정. 한국관광 데이터랩 무료 가입(다운로드에 로그인 필요). 2주차에 바로 씁니다.
FishAudio 가입. 5주차 내레이션용. 무료 플랜이면 됩니다. 가입만 해 두고, 대본 붙여넣기 → mp3 다운로드를 한 번 눌러 보세요.
유튜브 채널. 6주차에 완성한 1분 쇼츠를 올릴 곳입니다. Google 계정으로 youtube.com에서 "채널 만들기"까지. 공개가 부담되면 일부 공개(링크 아는 사람만)로 올려도 포트폴리오 링크가 됩니다.
인스타그램 계정(선택). 같은 영상을 릴스로도, 카드뉴스도 올릴 수 있습니다. 기존 계정이 비공개면 포트폴리오용 공개 계정을 하나 더 만드는 쪽이 편합니다.
★ 자세한 순서와 주의점은 사전 준비 & 자료실에 있습니다. 유튜브·인스타는 6주차 발표 뒤에 올리는 것이고, 지금은 계정만 준비합니다. 회사 계정이나 남의 계정은 쓰지 마세요.
🧪 1주차 실습 · 단계별 미션
시나리오 — 오늘 배운 것으로 나의 분석 기획서 초안을 완성합니다. 다음 주부터는 이 기획서를 기준으로 데이터를 모읍니다.
서울 자치구 중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을 2~3곳 적어보고, 그중 하나를 고릅니다.
위 프롬프트로 내 질문을 AI와 함께 검토하고, 최종 질문 문장을 하나로 확정합니다.
Claude Code 또는 Codex 중 하나 설치(유료 플랜 필요), 한국관광 데이터랩·FishAudio 가입, 유튜브 채널 만들기. 인스타그램은 선택. 막히는 화면은 캡처해서 오픈채팅방에 올리면 됩니다.